도서소개
'아이원발' 교재 구매 가이드
1. 보면 아는데, 왜 안 들릴까? 왜 내 발음을 못 알아듣지?
2. 이유와 원리를 알면, 쉽고 즐거워요.
3. 방법을 바꾸고, 듣기와 회화의 신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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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질문!
영어를 배울 때, 누구나 원하는 목표는 뭘까요? 바로 영어 회화와 영어 리스닝입니다. 사실, 알아듣지 못하면 대화를 이어갈 수 없겠죠? 그래서 영어 회화의 시작도 바로 ‘영어 알아 듣기'이죠.
그런데 한국인들은 왜 유독 영어 리스닝과 회화에 약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어의 실제 소리를 모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 ‘국민’의 실제 발음이 [궁민]이라는 걸 모르면,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이 이 단어를 드라마나 회화에서 결코 알아들을 수 없을 겁니다. 반대로 이규칙을 알면 국물[궁물], 막내[망내]처럼 다른 단어의 실제 발음도 쉽게 예상할 수 있죠.
국민 [궁민] 국물 [궁물] 막내 [망내]
포인트는, 영어도 한국어처럼 쓰인 소리와 실제 발음이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규칙을 정리해두면 그다음부터 영어 듣기의 신세계가 펼쳐지죠. 나아가 정확한 소리를 알면, 스스로 정확하게 그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영어 발음이 힘들게 느껴지고 잘 안 되는 이유는, 발음하는 방법을 몰라서인 게 제일 큽니다.
이 책에서 여러분은 영어의 소리 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됩니다. 배운 소리 규칙대로 발음되는 것이 영화나 드라마 회화에서 확인될 때 전율과 같은 희열, 뿌듯함, 그리고 자신감이 쭉 올라오게 될 테고요.
이런 영어의 소리변화 규칙은 아이원발 3권의 Class 41부터 4권의 Class 15까지 탄탄하게 정리 합니다. (그리고 그 전까지는 영어글자의 개별 소리를 정확하게 배우게 됩니다.)
무엇이든 기본이 탄탄해야 합니다. 무조건 외우기 전에 그 기본 원리를 알면 영어공부가 즐겁고 재미있어집니다. 그래서 강의에서도 원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설명을 드리니 편하게 따라오세요.
두 번째 질문!
영어는 왜 철자가 복잡하고 발음이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을까요? 예를 들어 mountain(산)은 [모운타인]처럼 보이는데 왜 [마운튼/마운은]으로 발음할까요? (참고로 [마운틴]은 틀린 발음이니 주의하세요.)
한국어는 전체 글자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한 번에 만들어졌지만, 영어는 수천 년에 걸쳐 더하고 고치기를 반복한 누더기 옷과 비슷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는 모음이 총 21개라서 실제 소리가 모두 글자로 표기 됩니다. 반면 영어는 모음이 5개밖에 없죠. 그러니 실제 소리를 5개의 모음으로 다 담을 수가 없을 테고, 그래서 철자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한국어 = 체계적으로 창제된 깔끔한 언어
영어 = 계속 덧대고 고친 누더기 언어
하지만 불규칙 속에서도 규칙은 늘 존재합니다. 그걸 아이원발의 2권과 3권에서 정리하게 됩니다. 그것도 원리를 이해하면서 말이죠. 한국어와 영어 모두에 공통된 소리를 비교하고, 또 없는 소리는 어떻게 다른지도 구분해 드립니다. 강의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고 책을 통해 반복하면, 아주 잘, 그리고 쉽게 정리될 겁니다.
zero(영) = 지로우(o) vs. 제로(x)
마지막 질문! 한국어의 ‘영’과 ‘양’은 같은 발음의 똑같은 단어인가요? 전혀 아니죠! 발음도 뜻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zero를 [제로]로 발음하세요? 제로(x)와 지로우(o)는 글자 수도 다르고 발음도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한국어의 영, 양, 용, 융의 발음과 뜻 차이에 아주 민감한 만큼 영어의 발음도 민감해져야 뜻이 이해됩니다.
이러한 생각의 전환이 없으면 배우는 것 따로, 실제 발음 따로가 되고 결국 실제 회화나 영화의 리스닝이 안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그래서 기본 소리 구분이 정말 중요한데, 이것은 아이원발 1권~2권에서 깔끔하게 정리하면 됩니다.
이제 영어 알파벳 글자를 정리하고픈 분들은, 아이원발 1권의 처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인쇄체의 대소문자, 그리고 고급스러운 필기체의 대소문자까지 정리하고 틈나는 대로 연습해 보세요. 그럼 중세 왕실의 멋진 편지 속 글씨를 여러분도 쓰실 수 있게 될 겁니다.
참고로, 영어는 대문자가 먼저 생겼고요, 이후에 더 쉽고 빠르게 글자를 쓰기 위해서 소문자가 추가되었다는 것도 슬쩍 알아두세요. 결국 언어의 추가와 고침은, 모두 편리함을 위해서라는 원칙도 기억하시고요!
여러분!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시간 투자와 꾸준한 반복”만 있으면 다 가능합니다.
한 번의 커다란 결심과 집중보다, 자그만 매일의 실천이 여러분을 덜 지치고 즐겁게 하고, 영어실력 성장에 훨씬 더 도움이 되니 꼭 기억하세요!
Life is all about learning, growing, and sharing!
삶은 배우고,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 전부이다.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드리는,
Jake 근철쌤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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